조국을 중국에 빼앗긴 분의 모습이라고는 할 수 없는 천진난만한 웃음이 참 아름답습니다.

이 시대의 성인이신 달라이 라마의 모습입니다.

이 분을 만난 분들의 공통된 의견은

선입견과 달리 따뜻하고 소탈한 성품에 매료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분의 미소를 대하면 우리의 근심이 눈녹듯 사라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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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14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교황님 사진 처럼 이사진도 원츄! 에요 ^.^

니르바나 2004-10-14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 혹시 '니츄'라는 말은 없나요?
부리님이 궁금해하세요.

비로그인 2004-10-14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없어요 ^^;(금시초문, 원하시면 만들어 드리죠 뭐)

니르바나 2004-10-14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 신조어 어록
1. "니츄"
 

 

교황어른의 하품은 오히려 베드로 이후 교회의 반석이 되어 내려온
캐톨릭 교회의 정신을 고양시켜 주십니다.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모습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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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13 1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하하하하하!

이사진 정말 원츄네요 ^^

니르바나 2004-10-13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 '원츄'가 무슨 뜻인가요?
알고싶어요.

비로그인 2004-10-13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긁적...

요즘 많이 쓰는 통신용어라고나 할까요?
어원을 따지자면 want you 정도 인데요, 그러니까 '맘에 든다' '괜찮다' 이 정도 표현으로 생각하심 될거 같아요 ^^;;;

니르바나 2004-10-13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그러면 이런 말도 있을 법한데요.
"니츄"

부리 2004-10-13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츄는 니가 필요하다는 뜻인가요^^ 교황도 인간이라는 걸 말해주는 훌륭한 사진입니다.

니르바나 2004-10-13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님 반갑습니다.
원츄가 있다면 니츄도 있을 것 같아서요.
체셔고양이님한테 한 번 물어볼까요?

stella.K 2004-10-13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3=3=3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무슨 뜻일까요? 흐흐.

니르바나 2004-10-14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몇 번 이런 부호 보았어요. 스텔라님
미루어 짐작컨대 '방귀뀌고 도망가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 아닌가요.

비로그인 2004-10-14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방귀뀌고 도망;;;

니츄 히히히...
 


 

같이 뛰는 사이에 행복이 마음에 가득차 오릅니다.

마음이 갈라지고, 몸이 갈라지고, 주민등록이 갈라지는 일은 이들 앞에 없을 것입니다.

같은 방향을 향하여 달리다보면 숨이 차 오르듯 사랑도 그 만큼 차오를 것입니다.

그렇다고 헬스클럽에서 모니터만 바라다 보지 말고요.

걷거나 뛰기에 참 좋은 계절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걸어보세요, 뛰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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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12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혼자서도 매일 뜁니다 ^^;
같이 뛰는 분들이 부럽기는 하지만 그럴수록 더 열심히!

니르바나 2004-10-1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이님 사실은 윗글 끝머리에 이런 글을 달다가 지웠습니다.
'혹 솔로들이 달리다보면 자주 보는 얼굴이 생길 지 모릅니다.
인연이 닿아서 인사라도 나누게 되고, 천생의 배필이 될 지 어찌 알겠습니까?
일단 거리를 달리는 솔로들은 자신의 건강을 잘 챙기니 결혼하면 가정도
그렇듯 잘 경영할 것 입니다. 한번 나서보세요.'

비로그인 2004-10-12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_______-

저도 희망사항입니다;;
 


 

아주 오래 전 이야기입니다.

시골에서 갓 상경한 초짜엄마인 울엄니는 장남이 학교에 입학하는 일이 어색했는지

교과서를 구입하지 못해, 국민학교 1학년 1학기 부터 헌책으로 공부한 특이한 기억으로

왠만하면 저는 헌책을 구입하지 않지만 이 사진을 보고 독서의 계절(?)에는 

한번 헌책방 순례에 나서고 싶은 생각이 드는군요.

보물찾듯 눈길로 책등을 더듬다보면 진짜 명작을  구할 지 어찌 알겠습니까?

초짜 낚시꾼에게도 월척이 걸리고, 고스톱입문자가 판돈을 따는 일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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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10-12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이런 가을 날 헌책방 순례도 꽤 괜찮은 일이죠.^^

니르바나 2004-10-12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디너들의 헌책방 순례기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좋은 책을 찾아내는 솜씨들이 부럽구요.
헌책방도 저는 온라인으로만 찾아서
위와 같은 정감있는 곳에는 가 본 지가 정말 오래 됐어요.
 


하늘나라는 이와 같으니 어린이와 같은 마음, 동심의 세계입니다.

피천득선생님은 우리에게 나이와 상관없이 순수한 동심을 보여주십니다.

지금은 이웃집 마실 가듯 가까운 곳이 되었지만

20여년 전에 미국으로 이민 간 여자친구가 다시 한국에 일시 방문한 적이 있는데

저는 영어만 사용하는 미국인들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 친구에게

아름다운 우리말을 잊지말라고 피천득 선생님의 '인연'을 선물한 적이 있습니다.

친구도 선생님의 珠玉같은 수필에 감동을 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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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10-09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사진 왠지 슬프네요.

직접 찍으신 걸까요......?
퍼갈게요.

니르바나 2004-10-09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셔고양이님
이 가을에는 더욱 주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빕니다.

혜덕화 2004-10-10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천득 선생님과 난영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선생님의 딸은 서영인데 하는 생각에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인연을 읽고 나면 누구라도 서영이를 기억하고 있을 거예요.
난영이를 안고 계시는 모습, 정말 아름답네요.

니르바나 2004-10-10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 혜덕화님
피천득 선생님이 따님을 위해 미국에서 사온 인형 이름을 '난영'이라고 하셨다죠.
따님의 친구로 잘 지내다가 미국유학을 가게 되어 집에 놓고 가셨다고 하지요.
따님사랑이 유별나시던 피 선생님이 외로우실까봐 배려하여 그리하신 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