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잡지 메종에서 창간 11주년 기념으로 주는 11월호 선물.

나비장으로 유명한 아시안 데코에서 만든 쿠션 커버이다.

색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대부분의 서점에는 빨간색이 깔려있다.

쿠션 커버 사이즈가 다소 큰 관계로 나는 따로 솜을 사야했다.

그나저나 다른 색의 쿠션을 구할 수 있을 줄 알고 솜을 3개나 낑낑거리며 사 왔는데 전부 빨간색 뿐이다.

알라딘에도 하나 주문을 했는데 빨간색이 오면 어쩌지?

이따가 나가는 길에 교보를 한번 들러봐야겠다. 설마 그 큰 서점에 빨간색 뿐인건 아니겠지, 아니여야 한다.

살짜쿵 오리엔탈한 느낌이 나는 저 쿠션은 내 소파와 꽤나 언발란스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집구석을 다 바꾸지 않는 한. 저 쿠션이 어울릴날은 영원히 오지 않을 것이고,

요즘의 나는 오리엔탈 이미지가 점점 좋아지는 것을 말이다. 쩝.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biseol 2005-10-25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쿠션 증정하고 있나 보네요? 님이 올려주신 빨강이 더 땡겨서 충동구매하려 하는데
다른 색이 오면 어쩌죠? ㅋㅋ (넘 오랫만이에요..플라시보님 ^-^/ )

날개 2005-10-25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쿠션 넘 이쁘군요.. ! 잡지를 사야 하나.....ㅎㅎ

플라시보 2005-10-25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미레님. 흐흐. 다른색도 다 이뻐요. 검은색 노란색 또 뭐더라?^^ 후회 안하실듯^^ 근데 솜을 사는게 좀 귀찮더라구요.

날개님. 흐흐. 11월 매종은 임시특가로 7,000원 입니다. (기존 6,000원) ^^

2005-10-25 17: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10-25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곱습니다. 정말 곱군요!

꼬마요정 2005-10-25 1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괜시리 충동구매할 듯... 정말 고와요~^^
저런 풍 좋아하는데.. 왠지 '뉴욕의 나비' 노트 같은 느낌이에요~^^

sooninara 2005-10-25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집니다. 갑자기 왜 나비효과가 생각이 나는건지..ㅠ.ㅠ
노란색과 빨간색을 두개 겹쳐놓으면 이쁘겠네요

하루(春) 2005-10-25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갖고 싶어졌어요. 현재 3권째 사신 거예요?

BRINY 2005-10-25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검고 노란색으로 갖고 싶네요, 전~

그림자 2005-10-26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러갑니다 슝~~~~~~~~^^

플라시보 2005-10-26 0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분. 으음...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잘 읽었습니다.^^

Jude님. 그죠? 엄청시리 곱죠? 흐흐.

꼬마요정님. 흐흐. 깔끔하게 집을 꾸며놓고 저런 소품을 하나쯤 떡 하니 놔둔다면 매우 아름답지 않을까 싶습니다. (본의아니게 지름신이 된 점 사과드립니다. 흐흐.)

sooninara님. 얼마전에 나비효과 해 주던데..흐흐. 그나저나 다른색은 구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교보에 갔더니 역시 빨간색 쿠션 커버 뿐이더군요. 다른색이 다 나간게 아니라 아예 들어오질 않았답니다. 서울쪽에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제발 알라딘에서 오는건 빨간색이 아니길 빌어봅니다. 으흑)

하루님. 2권 샀어요. 알라딘서 하나, 오프라인 서점서 하나. 그리고 또 하나 사려고 하는데 전부 빨간색이라 못 샀습니다.

BRINY님. 저도 검고 노란색 사고파요...잉잉

그림자님. 흐... 사서 이쁘게 잘 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