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그다지 좋아하는 형식의 가구는 아니지만
가끔 패브릭 소재의 벽지에다 저런 가구를 놔두면
꼭 유럽의 소박한 시골 농가같은 느낌이 들어서 깜
찍스럽다. (물론 패브릭 소재의 벽지며 저런 가구는
결코 소박하거나 깜찍한 가격은 아니다.)
그릇이란 자고로 쓰라고 있는 것이지만
어떤 그릇들은 너무 예뻐서 저렇게 유리 찬장에다
모양을 뽐내고 싶은 것들이 있다.
나는 심플한 그릇과 접시를 좋아하는데 아주 가끔은 색이 있거나 뭔가가 그려진 접시들을 저런 찬장에 넣어
두면 이쁘겠다 싶을때도 있다. 저 가구의 가격은 836,000원. 참 어지간히 비싸기도 하다. 이케아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