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큐어 - 면역학의 혁명과 그것이 당신의 건강에 의미하는 것
대니얼 데이비스 지음, 오수원 옮김 / 21세기북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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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책을 정말 강추한다

나는 솔직히 정말 이런 책 읽으면서 내 자신이 이런분야에 지식이 별로 없다는 사실에 다시금 실망하면서도

앞으로는 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면역학은 쉬운분야는 역시 아닌거 같다

이책을 지은 사람은 영국 맨체스터대학의 면역학 교수인데

교수들은 대체로 글을 너무 어렵게 또는 학구적으로 쓰는데

이 책은 정말 감동을 주면서도 잘쓴거 같다

물론 나는 의사라서 이 책을 쉽게 이해하는것 같다

다른 분야라면 좀 어려울것 같음

나는 진짜루 면역학에 관심이 많긴하지만 확실히 어려운것 같다

이 책도 정말 읽고싶어서 읽은건 아니고 '의무감'때문에 읽은건데

정말 읽으면서 감동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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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폭탄 그리고 햄버거 - 전쟁과 포르노, 패스트푸드가 빚어낸 현대 과학기술의 역사
피터 노왁 지음, 이은진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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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정말 재미있는 책이다

전쟁은 정말 파괴적이지만 또한 기술발전의 원동력이라는 건 정말 아이러니 한 일이다
뭔가 미학적인 양면이라고나 할까?

인생은 새옹지마라고.....한다

이말이 정말 와닿는게 있다....

이 책이 정말 이점을 지적으로 잘 짚어낸것 같다....

인간의 파괴욕, 식욕, 성욕이 맞물리며 인간의 모든 행동양상의 추진력으로 작용하며

결국 역사의 한장 한장을 채워나가는것을 보면서

아무튼 본능이 모든 현상을 정의할수도 있겠다고 생각되었다...

나도 정말 이 책 읽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됨...

인간은 왜 본능에 기반한 삶을 살면 안될까?

본능에만 기반한 삶을 살면 왜 인간은 많은 후회를 하게 될까?

강력한 본능은 창조의 어머니이기도 하지만

또한 가끔 잘못된길로 이끄는 양면의 성격을 지닌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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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을 할인가에 판매합니다 - 신진 작가 9인의 SF 단편 앤솔러지 네오픽션 ON시리즈 1
신조하 외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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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9명 작가의 SF 단편소설 모음집이다

이 책에 주로 나오는 소재는 AI, 로봇, 정신과 기계와의 교감 등등이다

나는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특히 AI시대에 변화되는것은 무엇일까? 너무 궁금했다....

AI와 로봇이 많아지는 시대에는 뭔가 인간의 인식에 많은 변화가 생기겠지.....

법이나 도덕 등등도 많은 변화가 생길것이다.......

특히 인간의 기능이 확장되거나 대체 (인공자궁 등등) 되는 시기가 오면.....

사회구조도 많이 바뀔것이다....

민주주의 등등 이상적인 사회라고 보여졌던것들도 많이 바뀔것이고.....

나는 몇몇 작품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는데....

읽으면서 정말 깜짝놀라서 숨을 멈춘 작품도 있었다.....

아무튼 추천하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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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쇼핑목록 네오픽션 ON시리즈 2
강지영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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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가볍게 읽을수있는 책이지만 약간 으스스하면서 좀 답답한 느낌이 있다....

그런데 추천은 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현실의 답답함을 아는 사람은 잘 아는 부분이 있다.......

나는 직업이 의사라서 이 책을 이상하게도 잘 이해하는 부분이 많았음.....

그래서 뭔가 더 잘 느껴지는것이 있어서 이 책을 읽다가 도중에 닫고 다시 읽고 그랬다....ㅋㅋ

<살인자의 쇼핑목록>은 그렇다 치자....

<데우스 엑스 마키나> 유령이 나오는 이 단편소설은.....뭔가 모르겠다

<덤덤한 식사>....너무 답답하다

<러닝패밀리> 이 소설도 충분히 예상이 가는 전개.....

<용서>...진짜 이 소설 읽고 말이 안나옴

<어느날 개들이>...뭔가 모르겠음...

<각시> 이 단편소설읽고 너무 무서웠다...특히 마지막 장면이...

살인자의 쇼핑목록이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하는데 아무튼....

좀 긍정적인 내용좀 드라마로 제작했으면 좋겠다 하필 이런 내용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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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는 인생이다 - 피부의 놀라운 생애
몬티 라이먼 지음, 제효영 옮김, 오가나 감수 / 브론스테인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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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현재 30대 초반의 영국 꽃미남 닥터이다

(그런데 박사학위도 받고 책도 내고 정말 많은 후원을 받은듯함)

이 책은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 많았다

우리가 능력을 확장시킬 부분이 있다면 '피부'도 그중 하나가 아닐까 ......

그런 생각이 든다......

인간은 손가락이 1초간 스쳐도 10여가지 감정을 구분할수 있다고 한다....

그것은 손바닥의 땀에 흐르는 전류가 감정에 따라 제각기 다르기 때문이다

피부의 능력을 확장시킨다면...

아마 손가락 피부로 책도 읽고....소리도 듣고....서로 의사소통도 하고 그럴날이 올 수 있을까??

이 책에는 정말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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