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발렌시아와 Las Fallas 축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가볍게 시작하려고 한다.

Las Fallas 이야기의 카테고리가 많은 관계로 정리하는데도 오래 걸린다.


Las Fallas 축제 기간에 도시 곳곳에서 공연을 엄청 많이 하는데,

수 많은 공연 팀 중 하나였던 B-Boy Valencia 이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는 발렌시아 대성당 앞에 있는 광장에서 공연을 하였다.






발렌시아의 비보이 팀이 여러 팀이 있었지만,

한 낮에 사진을 찍어 제대로 사진이 나온 팀은 이 팀밖에 없어서....




- 현재 사진 중앙에서 검정 자켓을 입고 있는 친구가 리더다.

- 믿어달라.




6명이 한 팀이 되어 거리공연을 하였는데, 공짜는 아니다.

뭐 그렇다고 돈을 엄청 받는 것은 아니고 짭짤한 동전 수입 정도?

공연이 재미있어서 동전을 흔쾌히 던져줄 수 있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면, 엄청난 수의 공연팀이 너도나도 시청이 있는 중앙광장으로 나온다.

정말 많은 팀이 시청앞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는데, B-Boy Valencia도 예외는 아니다.

- 구경하는 사람도 엄청 많다.




축제 기간 내내 길에서 엄청난 수의 공연팀이 공연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꽤나 재미있었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B-Boy Valencia 의 공연도 좋았다.

- 발렌시아에 다시 가도 볼 수 있을까 싶지만, 춤을 잘 추는 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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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은 경매를 통해 팔아넘긴 전시동물을 즉각 회수하라!!

 

 

동물단체 케어2015819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경매를 통해 팔아넘긴 전시동물을 즉각 회수할 것을 요구한다!

 

동물단체 케어2015819일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되던 사슴 등 전시동물이 경매를 통해 도축농장으로 이동한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차량 추격하여 도축 현장을 급습하였다.

 

현장에 도착하자 도축농장에서는 서울대공원에서 밀반출된 사슴과 염소 중 이미 어린 염소 한 마리가 끔찍하게 도축당하고 있었다.

 

동물단체 케어는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사슴과 염소를 밀반출한 증거물로 도축된 새끼 염소 사체와 함께 사슴을 도축한다는 업주의 증언을 확보하였다.

 

경기도 용인의 도축농장으로 밀반출된 서울대공원의 전시동물 대부분은 경매로 판매되었던 전날까지도 관람객에게 전시되었던 동물이었다.

그동안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잉여동물을 도축농장으로 판매하여 처리된다는 소문이 사실로 입증된 엽기적인 상황이며 이에 많은 국민이 충격을 받고 어린이들의 동심이 상처를 받고 있다.

 

동물단체 케어는 밀반출된 동물이 도축되지 않도록 농장주를 설득하였고,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이를 환수하여 보호하고 관리하도록 서울시와 서울대공원 측에 요구하였다.

 

그러나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은 방송보도 이후 전향적 태도를 취하는 듯하더니, 갑자기 환수 조치에 대해서는 경제성을 따지며 지금 이 시간까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기획과 김 모 팀장은 “1만원 주고 팔았던 동물을 2만원 주고 되사는 경우는 이치에 맞지 않다.” 소위 경제적 논리를 펼치며 살아있는 사슴과 염소의 환수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것은 서울대공원 스스로 동물을 가지고 영리목적으로 장사를 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동물단체 케어는 경제적인 논리로 살아있는 동물을 도축농장에 경매로 넘기고 환수 조치를 하지 않은 서울대공원을 강력 규탄한다.

 

많은 동물원이 종 보존 원칙이라는 논리로 동물원은 동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번식되고 전시되던 동물들에게 취하는 이와 같은 태도는 그동안의 주장대로 종 보존 원칙이라고 보기엔 모순적이며 생명에 대한 예우가 전혀 없는 악행일 뿐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사슴과 염소 및 또 다른 많은 동물들은 동물전시를 통해 관람객을 유치하고 그 쓰임이 다하면 육고기로 판매되기 위해 길러진 생명이 아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폐사한 염소 두 마리>

 

도축농장 사장님도 서울대공원에서 회수하는 것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와 대공원 측이 외면하고 있고 주말 사이 또 다시 두 마리의 어린 흑염소가 열악한 환경에 의한 스트레스로 폐사하였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시민의 사랑을 받던 동물들이 죽어갈 수 있는 상황인 것이다. 경매로 팔아넘긴 동물에 대해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측은 결자해지하라!

 

동물단체 ‘케어’는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이 경매라는 제도를 통해 도축농장으로 밀반출한 동물이 다시 회수되는 날까지 전 국민, 전 세계 서명운동과 온라인 항의를 시작한다.

 

또한 PETA 등 세계 동물단체들과 연대하여 서울시와 서울대공원의 악행을 알리고, 경제적 이유로 동물을 계속 회수를 하지 않을 시 전 세계 기금을 모아 동물들을 매입하여 서울대공원에 보낼 것이다. 또 그 동물들에게 각각 이름을 붙여 평생 잘 보호하는지 시민감시기구를 만들 것이다.

 

 

 

<서울대공원 동물원 사슴사에 남아있는 사슴 4마리>

 

현재 대공원의 사슴사는 텅텅 비어 있다. 매우 넓은 공간에 겨우 4-5마리가 있어 사슴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잉여동물이었다는 서울시의 주장이 무색한 상황이다.

 

19일 매각되어 넘겨버린 동물들은 사슴종류 24마리와 흑염소 19마리 외 당나귀 두 마리도 포함되어 있다.

서울시와 대공원의 신속한 결정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서울시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에 항의해주세요.

 

서울시 민원 제안하러가기

http://eungdapso.seoul.go.kr/login/loginForm.jsp?writeYN=Y

 

서울대공원 고객소리함 가기

http://grandpark.seoul.go.kr/korea_grand/join/qna/list.do?board_id=8&headerId=41181&menuid=41213&parentId=412215

 

다음아고리 이슈청원 서명하러가기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72072

 

 

 

 

출처 동물단체 케어 홈페이지, www.fromcar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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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케이블카 건설 결정(28일 예정)을 저지하기 위한

신문광고비 긴급 모금에 참여해주세요!!!

 

8월 28일에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허용여부를 최종심의하는 국립공원위원회가 바로 8월 28일에 열립니다.

5,000 시민이 참여하여 [설악산 케이블카 파괴사업의 진실과 부당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와 행동을 호소]하기위해 신문광고를 내고자 합니다. (8월 26일에 광고를 실을 예정입니다)

@ 이번 모금에 대해

회원과 지인, 주변에 계신 분들께 메일, 문자, 카톡, SNS(태그 포함)를 통해 많이 전달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8월 28일을 국립공원 설악산을 지키는 날로 만들고자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는 이미 두 차례나 반려됐던 사업입니다. 국립공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천연보호구역,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될 만큼 가치가 높은 곳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이 최대로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케이블카 수요도 변변치 않아서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던 바 있습니다.

 

그런데 전국경제인연합 등의 로비를 받은 박근혜대통령이 산지 개발을 지시하면서, 국립공원 정상에 케이블카는 물론이고 호텔까지 들어설 처지가 되었습니다. 두 번의 반려 주체였던 환경부가 케이블카 건설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설악산 방문자보다도 더 많은 케이블카 탑승자 예측을 많게하는 등 경제성 분석이 부실하고, 국립공원의 가치와 개발사업의 영향을 축소하는 등 엉터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시민의 힘과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침묵하는 언론을 넘어서고자 일간지 전면 광고와 온라인 매체 광고 등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8월 28일은 국립공원 설악산을 지키는 날입니다!!!

 

◯ 참여 방법

• 계좌 입금 _ 우리은행 1005-402-326916 환경운동연합

• ARS 전화후원 060-701-0011 (한 통화 3,000원 / 8월24일 10시 개통)

광고문안이나 아이디어도 제안해주시기 바랍니다!!!

# 주최 _ 자연공원케이블카반대범국민대책위원회

# 문의 _ 지구의벗 환경연합 김보영 시민참여팀장 010-8386-3330, 02-735-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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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 타산지석 20
최창근 지음 / 리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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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과 타이페이에 대한 역사적 정치적 배경까지 알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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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 타산지석 20
최창근 지음 / 리수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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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타이완)은 나에게 익숙하지만 낯선 도시이다.

대만영화를 많이 보았기에 익숙하지만, 관심이 크게 없었기에 낯선 곳이다.

- 내가 대만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사실이고 재미있게 보았지만 딱히 대만영화라고 알고 본 것은 아니었다.

   중국영화인지 대만영화인지 알 수는 없지만, 영화가 재미있었고, 알고보니 대만영화였다.


큰 이유 없이 10월에 휴가를 가야겠다고 생각이 들었고,

휴가를 가는 김에 가까운 나라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본과 중국은 크게 관심이 없었고, 대만영화를 자주 보았으니 대만에나 한 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대만여행을 준비하다보니, 나는 대만에 대하여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대만에 대한 여행책을 읽는 것도 중요했지만, 대만의 역사, 문화, 정치에 대하여 알고가면 좋을 것 같아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대만에 관련된 여행 책자에는 온통 관광에 대한 이야기만 쓰여져있었다.

여행을 해야하는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정보였지만,

대만이 어떤 나라이고 타이베이가 어떤 도시인가에 대하여 알 수는 없었다.


[타이베이, 소박하고 느긋한 행복의 도시]는 내가 알지 못하는 대만의 역사와 정치을 알려주었다,

여행책자에 나와있는 같은 장소라 할 지라고 역사적 배경과 정치적인 이야기를 알게되니, 왠지 가보고 싶어졌다.

재미있는 책은 아니지만, 타이완과 타이페이를 여행하기 전 한 번은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여행책자에서 알 수 없는 타이완의 다른 이야기도 알 수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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