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발렌시아와 Las Fallas 축제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가볍게 시작하려고 한다.
Las Fallas 이야기의 카테고리가 많은 관계로 정리하는데도 오래 걸린다.
Las Fallas 축제 기간에 도시 곳곳에서 공연을 엄청 많이 하는데,
수 많은 공연 팀 중 하나였던 B-Boy Valencia 이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하기 전에는 발렌시아 대성당 앞에 있는 광장에서 공연을 하였다.



발렌시아의 비보이 팀이 여러 팀이 있었지만,
한 낮에 사진을 찍어 제대로 사진이 나온 팀은 이 팀밖에 없어서....

- 현재 사진 중앙에서 검정 자켓을 입고 있는 친구가 리더다.
- 믿어달라.

6명이 한 팀이 되어 거리공연을 하였는데, 공짜는 아니다.
뭐 그렇다고 돈을 엄청 받는 것은 아니고 짭짤한 동전 수입 정도?
공연이 재미있어서 동전을 흔쾌히 던져줄 수 있다.

본격적인 축제가 시작되면, 엄청난 수의 공연팀이 너도나도 시청이 있는 중앙광장으로 나온다.
정말 많은 팀이 시청앞 광장으로 쏟아져 나오는데, B-Boy Valencia도 예외는 아니다.
- 구경하는 사람도 엄청 많다.


축제 기간 내내 길에서 엄청난 수의 공연팀이 공연을 하는 것을 보면서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꽤나 재미있었고, 신나는 시간이었다.
B-Boy Valencia 의 공연도 좋았다.
- 발렌시아에 다시 가도 볼 수 있을까 싶지만, 춤을 잘 추는 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