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으시시하지만 '묘지이야기'를 해 볼까해요. 미국의 묘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그리고 대부분 10년에서 20년에 걸쳐 미리 적금 같은 걸 들어 놓지요. 저도 어머니 묘지를 하나 사 두었는데 한달에 약 $40 가량 내고 있답니다. 요새는 묘지도 투자를 한다고 하더군요. 오래전에 사 둔 사람은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기분 나빠서 미리 안 사두는 사람도 있는데 한번에 다 pay하려면 많이 부담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한국에서 국립묘지를 가끔 갔었는데 거기는 사람들이 소풍 가는 것처럼 가기도 하던데 서양 사람들은 묘지 가는 걸 무척 싫어하는 거 같아요. 저도 아직까지 가까운 사람이 돌아가신 적은 없어서 다행으로 여깁니다만.... 왜 예전에 한국에서 많이 유행하던 귀신이야기들 있잖아요? 무슨 무슨 공동묘지 그런 것들... 생각하니 정말 으스스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