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 주례사 -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남녀 마음 이야기
법륜스님 지음, 김점선 그림 / 휴(休)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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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최고의 수행 방법...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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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학원비! - 대한민국 최초로 밝힌 사교육 진실 10가지. 그리고 명쾌한 해법!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엮음 / 비아북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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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디 이 책이 세상을 바꾸는 기폭제가 되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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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다 보니 단순해진다. 

옷은 걷기에 좋은 옷과  좋지 않은 옷으로 나뉘어진다. 모양으로 달아놓은 단추 하나에도 허영과 사치가 배어있다. 

신발은 걸을 만한 놈과 걸을 만하지 않은 놈으로 나뉘어진다. 키 높이 신발은 쇼,쇼,쇼다. 

가방은 내 몸의 일부와도 같은 것.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는 겸손한 가방이라야 내 친구가 된다.  

사람은, 책만 읽는 친구 보다 걷는 친구가 더 좋다. 물론 책도 읽고 걷기도 하는 친구라면 더 좋다. 

걸을수록 꿈도 단순해진다. 가볍게 가볍게 멀리 멀리 걷고 싶다.  

풍경 속으로 사라지는 소실점, 그거면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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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 주철환의 10년 더 젊게 사는 법
주철환 지음 / 춘명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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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톡톡 튀는 말장난 같은 말들이 사람을 위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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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초등학교를 몇 년 다니다가 만 것이 학교 교육의 전부다. /난 4년제 대학을 졸업했다. 

엄마는 슬하에 4남매를 두고 고생고생하며 키우셨다./난 겨우 딸 하나를 제왕절개 수술로 낳았고 젖먹이 딸을 시어머님께서 키워 주셨다.

엄마는 평생 밤낮으로 일하고 재산을 불려나갔다. 당신을 위해선 한 푼도 안 쓰셨다./난, 맞벌이로 버는 돈도 부족해하며 늘 카드명세서를 보고 자지러지게 놀란다, 불려놓은 재산도 없다.

엄마는 내가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공부하라는 말을 안하셨다./난 하나 뿐인 중학생 딸을 공부하라고 제 방으로 몰아부친다. 

엄마는 내가 대학 졸업할 때까지 내 속옷까지 빨아주셨다./난 틈만 나면 아이에게 교복과 실내화를 빨게 한다. 자립심을 길러준다는 명목하에. 

엄마는 내게 한 번도 인상쓰고 말하신 적이 없다. 대신 슬퍼하셨다./난 교양이 있어 소리는 지르지 않지만 무언으로 아이를 조종하는 기술을 부릴 줄 안다. 

엄마는 큰오빠가 낳은 아들 녀석 둘의 대학 등록금을 다 대주셨다./난 TV 한 대 사드리지 못하는 큰오빠 내외를 속으로 무척 미워하고 있다. 내가 사드려야 하니까. 

엄마는 신문을 읽으신 적이 없다. 난 그걸 속으로만 흉보지 않았다./난 매일 신문을 읽는데도 세상 물정엔 늘 어둡다. 

엄마는 김치는 물론 고추장, 된장, 간장, 두부, 엿, 모찌떡 등을 손수 만드셨다./난 간편하게 돈으로만 해결할 뿐, 김장 한 번 제대로 해 본 적이 없다. 

엄마는 외국 여행 한 번 하신 적이 없다./난 늘 외국 여행할 기회를 창출할 줄 안다. 

엄마는 북에 두고 온 엄마의 엄마 없이도 씩씩하게 사셨다./난 지금도 시골집에 가면 엄마가 해주시는 밥을 먹는다. 

엄마에게 나는 그냥 딸일 뿐이다./난 내 딸아이에게 내 친구가 되어주길 바란다. 

엄마는 이 글을 읽으실 줄 모른다./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속으로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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