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도 일대는 이미 2005년에 다녀와서(http://blog.aladin.co.kr/nama/1113979) 이번 여행지는 몇 곳을 빼고는 그때와 겹치는 지역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특정한 지역을 소개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먼저 소개한 함피의 경우는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사진 몇 장을 올렸는데, 정리하다보니 할레비드와 미낙시사원이 가장 인상이 깊은 곳이라 좀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낙시사원은 사진에 담지 못해서 올릴 게 없고 할레비드는 사진 몇 장 올린다.

 

먼저 할레비드라는 곳은....

호이살레스와라 템플(Hoysaleswara Temple): 1121년 경에 건설되기 시작하여 80년이 넘는 작업 기간을 거쳤으나 완성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호이살라 예술의 가장 뛰어난 본보기이다. 외벽의 모든 틈새와 내부의 많은 부분이 힌두의 신들과 현자들, 형상화된 동물 조각들, 호이살라왕들의 삶을 묘사한 소벽들로 뒤덮여 있다. 사원은 잘 손질된 정원에 자리잡고 있으며 작은 박물관에는 조각상들이 전시되어 있다. (출처: 여행사 안내서)

 

 

정면을 제대로 찍었어야 했는데...뒷모습이라 아쉽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별모양이라고 한다. 드론 카메라가 있다면 좋았으려나..

 

 

 

 

 

 

 

 

 

시바가 타고 다니는 소, 난디.

 

 

 

 

 

 

활석이라는 돌은 부드러워서 이런 섬세한 조각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무리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이런 섬세한 조각을 했을까. 그저 놀라울 뿐이다.

 

 

사원 내부에서 찍은 사진으로 SF 영화에 나옴직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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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21: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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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8 21: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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