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가, 혼자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참교육 사수 전국교사대회'에 다녀왔다.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슬픔을 넘어 분노로
분노를 넘어 행동으로.
독립문 옆 독립광장에서 시청앞까지 행진에도 참여했으나 청계광장까지는 가지 못했다.
입술이 부르트려고 한다.
시청앞 잔디광장
노란 종이배들
멀미 난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2552&PAGE_CD=ET000&BLCK_NO=1&CMPT_CD=T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