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상영 내내 눈물이 나와서 혼났다.

분노인지 감동인지 모를 눈물.

 

극장을 나오면서 남편이 한마디 던진다.

"더러운 놈들"

나도 던진다.

"더러운 새끼들"

 

아이들에게 이 영화를 꼭 보여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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