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에 지천으로 피어있는 야생산국을 채취했다.

베갯잇 속에 넣으면 숙면에 좋다는데 그보다 국화향을 솔솔 맡으며 잠에 빠져들고 싶다.

 

'선생님, 놀랐습니다. 7일 동안 전국 170명, 인천 20명이 전교조에 새로 가입했습니다. 종교계, 대구서도 전교조를 지지하는 상황입니다...."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는 것입니다."...' 조합원에게 보내는 문자를 받고 잠시 고무된다.

 

작지만 모이면 힘이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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