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날 10문에 답하면서 나는 왜 책을 읽는가, 하필 이런 책들을,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책들을 생각해봤다.

도대체 왜 나는 책을 읽는가, 기를 쓰고 책을 읽으려 애쓰는가.

내 삶의 알리바이 같은 거?

 

가지고 있지만 언제 읽을지 알수 없는 책들을 생각했다.

여덟번째 질문에 다시 첨가한다.

 

Q8. 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읽지 못한 책이 있습니까?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필립 K. 딕 전집

 

 

 

 

 

 

 

 

 

이책들만 읽으려 해도 봄날은 다가고 아마 여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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