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무성! 존경스럽다.
진짜 재밌고 유익하다.
3편은 지금의 3,40대에게 익숙한 1980년대에서 지금에 이르는 록을 다룬다. 아니, 누군가는 아마도 80년에서 90년대로 넘어가던 곳에서 끊어졌을 것이고, 누군가는 비로소 90년대에, 또 누군가는 2000년에 이르러야 익숙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브루스 스프링스틴, 저지, ELO, 토토...

추억은 새록새록 떠오르고, 방울방울 맺혀 때론 아련하게 아픔을 자극한다.

 

추억이 없다는 거, 기억이 없다는 거, ... 생각보다 슬프고 황량하다.

어떤 것에도 깊이 빠져본 적 없이 건너온 삶이라는 그 민숭맨숭함.

생각보다 막막하다.

 

 

 

 

 

 

 

 

 

들어볼만한 곡들, 명곡이라고 할만한 곡들 리스트를 만들어 들어볼 것.

인덱스가 있었다면 더없이 좋았겠지만 

수고롭게 스스로 만드는 게 남는 거다, 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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