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혼곤한 낮잠.
깨고 일어 났더니 오후 해가 여전히 밝다.
그래, 34년전 5월 18일도 일요일이었다. 그날도 맑은 일요일이었다 ........................
엠비씨가 불에 타던 날이 며칠이었더라?
윤형빈감독의 영화 <군도> 결말이 어떨지 궁금하다.
죽음으로서 승리한다는거....너무 잔인하다. 참담하다. 오늘 패배하지만 결국 승리한다는 말 ...말장난같다.
한번은 넘겨야 할 일들을 넘지 못하는건 ....순해서인가? 저들이 너무 교묘해서인가?
끝까지 밀어부칠 힘을 왜 우리는 못갖는걸까?
늘 여기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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