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쿤데라 전집 출간 시작. 근데 출판사가 민음사고 양장본이다. 쬐끔 못마땅. 

딴 건 잘 모르겠고,  

 

 

 

 

 

 

 

 

 

[웃음과 망각의 책]의 번역자가 백선희 씨다. 에 또... 이 분 번역서로 

     

 

 

  

 

 

 

 

[햄릿을 수사한다](그러고보니 이 책 잊고 있었네)를 제외하고 두 권 읽었는데, 쉽지 않았다. 원저자의 문체를 잘 지킨 것인지 어쩐지 몰라도 문장을 몇 번씩 읽어야 뭔 소린지 좀 이해가 되는 정도였다. 여튼 읽을 때 그랬다. 나로서는 못마땅한 번역자였는데, ..... 다시 한 번 도전? 

지금 쿤데라 책들을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도 손에 쥐고 싶다, 이것이 문제다. 더러운 욕심 같으니라구... . 에구, 내일 오전에 주문 넣어야겠다.   

 

 

 

 

 

 

 

 

 이렇게 전집 컬렉션으로 읽을 수 있게 됐으니 그 동안 쿤데라를 제대로 읽어오지 않았던 게 오히려 잘 한 건가? 

거기다 한 권 더 추가. 필립 K. 딕의 [파머 엘드리치의 세 개의 성흔]. 이 전집 또한 한 권도 읽지 못한 채 책꽂이에 아름답게 꽂혀 있다. 내가 무슨 벌도 아닌데 부지런히 모아두긴 한다.   

 

 

  

 

 

 

 

 

 

 나꼽살 듣고 있는데, 페이퍼 쓰느라 외환은행 얘기 제대로 못들었다. 그 부분부터 다시 들어야겠다. 이런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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