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크리톤]은 내일이면 사형에 처해질 친구 소크라테스를 탈옥시키기 위해 감옥을 찾은 크리톤이 탈옥은 못시키고 그냥 주구장창 대화만 하다만다는(....?), 대화록인 모양이다. 존르카레의 정치적 입장과 문학적 스타일이 이 [크리톤]에서 구사하고 있는 플라톤의 철학적 입장과 테크닉면에서 유사하다고 한다. 이렇게까지 확장해야 하나? 어쨌든 기회되면 한 번 읽어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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