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예상되는 상황으로는 주말에 검토해야 할 자료들이 있을 것 같은데, 올라오는 거 봐야 하겠고, .... 세상사에 관심이 쏠리는 요즘이다. 신문이나 뉴스, 각종 잡지류를 늘 살피는 게 가장 좋겠지만 하루하루 당장 눈 앞에 떨어지는 일거리들 치닥거리 하기에도 벅찬데 일과 직접적인 연관이 안되면 신문도 제대로 보기 어려운 처지다.   

  

 

 

 

 

 

오늘 저녁쯤이면 받아볼 수 있을 것 같아서 주문 넣었는데 결재까지 다 하고 나니 10일에야 배송된다고 뜬다. 기가 막힌다. 주말에 눈 소식이 예고되어 있으니 월요일에도 받아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난 '박근혜 현상'이 이해가 안되고 진짜로 가능성이 있는지 정말 모르겠는데, 어쨌든 부정할 수 없는 '현상'이라니 어찌 관심두지 않을 수 있으랴. 진보논객들의 박근혜현상 분석과 해명글이라니 대선을 앞두고 움직이는 이들이 느끼는 체감 현실과 어떻게 다른지도 비교해보고 싶다. 각종 정보와 자료를 수집하고 취합하며 분석,해명하는 일은 언제나 중요하다. 끙. 

머리맡에 안나 카레니나 세 번째 권을 새로 올려놨는데, 작년에는 이상하게도 구입해 둔 책들을 고이 모셔두는 일이 잦았다. 특히 온라인 주문해 받은 책들은 더 고이 대접을 받은 것 같다. 오히려 동네 서점에서 사 들고 온 책들은 그런대로 제깍제깍 읽은 편이다. 나 같은 사람이 많으면 동네 서점이 이다지도 작살나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어젯밤 눈도 아리고 물젖은 솜처럼 피곤한 몸을 뉘였는데도 이리 뒤척 저리 뒤척거려져서 훌떡 일어나서 안나 카레니나 2권을 꺼내들었다. 작년에 이어서 계속 읽었다. 마지막 권을 읽을 차례다. 아 글씨, 안나는 왜 열차에 뛰어드냐고~ 그것이 알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