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끔 여유가 생기면 여지없이 책으로 향하는 마음이 다행이라면 다행일까? 오늘은 게이고의 1996년작이라지만, 우리에겐 신상인 [명탐정의 규칙]을 주문했다.  

 

 

 

 

 

 

 

'초현실 자학 미스터리'란다... ㅋㅋ 발상이 재미있다.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패러디와 자학적인 규칙 까발리기. 등장인물들이 대놓고 자신들을 만든 작가를 비웃는다.   

 

 

 

 

 

 

 

안소니 버클리 콕스의 이 소설을 떠올리게 한다는 글을 봤는데, 이 해맑게 다소 멍해보이는 고양이 표지를 집에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아리송해 죽을 지경이다. 읽은 것 같지는 않은데 구입한 것 같기도 하고,... 이 고양이가 도대체가 낯설지 않은 이유는 뭘까? 집에 있을까, 없을까? (고양이가 아니라 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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