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에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다, 뭐, 물론 작가가 허술하게 놓아두지 않고 나름 메꾸려고 하고 그 밀폐성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럴듯하지는 않다.  

화법으로는, 고백이 너무 많은 게 실험과 한계를 모두 싸안고 있는 듯하다.  

 

 

 

 

 

 

  

자애자와 구도자, 어머니와 아들의 장이 다소 흥미로웠고, 전반적으로 지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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