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같은 날씨만 되도 내가 좀 살겠다.

5월 중순을 넘어섰는데도 너무나 춥고 으슬거려서 맥을 못췄는데... .

요즘 출퇴근 오며가며 그리고 가끔 자기 전 침대에서 넘겨보고 있는 책은 [제휴마케팅](김승용 /머니플러스/2008).

분명 출판일은 2008년인데 내용 중 많은 부분은 2~3년 전의 것들로 채워져 있어서 신선도가 낮다.

경제경영, 혹은 자기계발서 등에서, 심지어 몇 경제신문을 읽다보면 참 글 같지 않은 글들이 남발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건 경제에 대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그 차이에서 오는 동의하지 못함 등이 있기도 하고, 또 내 전공도 아니었고 오랫동안 별로 가까이 하지 않았던 분야이기도 해서 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한다. 그래서 실용서인가? 일 하는 데 도움되는 부분만 챙기면 된다고 생각해야 하는가?

만족스럽지 않다. 금요일이다. 또 주말이면 숨좀 쉬겠다. 이렇게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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