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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칠 곳을 알아야 마음이 정해지고,
마음이 정해져야 마음이 고요해지며,
마음이 고요해져야 편안해지며,
편안해진 뒤에야 사려할 수 있고
사려한 뒤에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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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한 구절이다. 인용 노트에 예전에 써두었던 것을 펴 보다 마음에 울려서 옮겨 본다.
주기도문이나 불경처럼, 주문처럼 외는 게 아니라 그리 되도록 작동시켜야 하는 것인데 문득, 이 구절을 되뇌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아무래도 '그칠 곳을 알'지 못하고 '고로 '마음이 정해'지지 못한 모양이다. 점심 시간도 훌쩍 지났고, 오늘은 히터를 굳이 작동시키지 않아도 춥지 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