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옷. 저번 주 읽었던 "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 시리즈 책이다.안그래도 저번 그 책을 읽고 도이카야 작품을 더 읽고 싶었는데...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아이들의 감정을 하나씩 소재로 삼은것이 좀 인상 깊었나 보다."치프와 초코는 사이좋게 지내요"는 소위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그런 아이들의 심정을 다루었는데 이번 책은 이성보다는 욕구가 더 앞서는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린 책이다.심부름한 딸기를 오는 내 치프와 초코가 다 먹고 겨우 3알이 남는데결국 또 울어 버린다. 서로를 탓하며. ^^그런데 엄마가 기지를 발휘해서 딸기 3알로 케잌을 굽는다..정말 이런 엄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시리즈 책이 좋은 건 친숙한 케릭터의 재 등장으로 아이들의 호감을 먼저 얻는 다는 것인데, 역시 좋아라 하고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