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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잡고 별따세 - 솔거나라 전통문화 그림책 24 ㅣ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8
이정란 지음 / 보림 / 1999년 2월
평점 :
절판
무심코 불렀던 농악이라는 단어가 일본인들의 잔재라는 걸 이제야 알았네요…
정식명칭이 풍물문화랍니다.
징, 장고, 꽹과리, 북, 소고, 태평소 등…
우리나라 고유 서민들의 악기에 대해 하나씩 소개 하며..
한 해동안 흥겹게 마을 곳곳을 돌아 다니며
우리 농민들의 어깨춤을 들썩이게 한 풍물문화에 대한 소개입니다.
다른 솔거나라 시리즈에 비해 큼직한 그림과 간략한 글로
술술 잘 넘어 가게 묘사가 되어 있어요.
"별따세 별따세 하늘잡고 별따세"라는 가락으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만,
어떤 음으로 읽어 줘야할지 몰라서 약간의 음률을 섞기만 했어요.
그래도 아이는 흥겨워 합니다.
[아무도 모를거야, 내가 누군지]와 함께 읽어 주면 더 좋을 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