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슴 따뜻한 이야기 에요.. 추운 겨울.. 먹을 것이 귀한 계절인데 순무 2개 얻은 토끼가 하나는 친구 당나귀에게 살짝 주게 되지요…당나귀도 또 다른 친구에게 살짝 주구요…결국 다시 토끼에게 돌아 오는데요, 토끼가 친구들이 줬다는 걸 조금 생각해 보더니 알아 냅니다..참으로 이쁜 마음을 가진 동물들이 등장해서 읽어 주는 동안 가슴이 훈훈해 지네요..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이라는 생각보다 이런 친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더 간절히 들게 해 줍니다.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