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보다 재미있네요..30개월 넘어서면서 창작이 아닌 다른 영역을 읽혀 주려고 산 책인데요, 좀 어렵지 않을 까 했지만.. 알아서 자기 수준껏 흡수합니다.. ^^샘의 신나는 과학 시리즈는 샘이라는 아이와 엄마가 등장하는데요, 주로 엄마와 샘의 대화가 주류 입니다.이 책에서도.. 샘이 목욕을 하는 중간에..엄마에게 질문을 하게 되지요..엄마는 목욕물을 받고, 목욕시키고, 옷을 갈아 입히고, 안아주면서..그 질문에 대해 답을 합니다.하는 동작과 대화가 일치하지 않는 묘한 전개방식이고, 글 수가 제법 많습니다.그래도 의외로 잘 읽네요..전달하는 지식도 많고 마지막 동물과 비교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