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 생각하는 숲 8
사노 요코 글 그림, 이선아 옮김 / 시공주니어 / 200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많이 본 그림이라고 생각했더니 <백만번 산 고양이>와 <아저씨 우산>의 저자네요. 정말 재미있는 책입니다. 깔깔거리며 웃다가도 감동이 있는 책이에요.
이 아저씨는 잠도 깨워 주고, 맛있는 열매를 딸 수도 있고, 빨래도 널 수 있고, 그물침대에서 잠도 잘 수 있지만 항상 불만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눈덩이나 벌레 등이 모두 나무 탓인것 같아요. 그래서 나무를 베어 버립니다. 결국 든든한 그늘이 되어주었던 나무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데 나무는 죽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아저씨에게 다가 옵니다. 꼭 읽어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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