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이 많은지..  
지난 달, 지지난 달 읽기 시작한 시리즈 들.. 다 읽은 건 아니지만,
울 아들 이번 달에도 새로운 책들 많이 접했다.
못읽은 책이 많아서 이제 당분간 월 별 책소개 올리지 않아도 될 듯.. ^^;;

참, Percy Jackson 은 지금 3번째 CD를 틀어 주고 있는데  상당히 재미있어 한다. 
신화를 소재로 한데다 모험이야기까지 가미되어서 좋아할 줄은 알았지만.. ^^
조만간 영화가 나온다고 해서 그 전에 책을 줘봐야 겠다.  

*  계속 읽고 있는 책 
이 책들은..아마도 앞으로 3~4달은 더 가야 다 읽을 듯.. ^^;;

2009.09  Zack Files  --- 챕터 Grade1, p60 - 30권
2009.10  Usborne Young Reading (3단계) --- 리더스 레벨4, p64 - 12권
2009.10  Horrible Herry --- 챕터 Grade1 - 21권
2009.10  Geronimo Stilton --- 챕터 Grade2 - 32권

* 이번 달 읽기 시작한 책
(80M) 2009.11  Beverly Cleary-Ramona --- 챕터 Grade3, p190 - 6권
(80M) 2009.11  My Weird school --- 챕터 Grade2, p100 - 21권
(80M) 2009.11  Choose Your Own Adventure --- 4권(권수가 상당히 많으나 4권만 구입)
(80M) 2009.11  Monster Manor --- 챕터 Grade2, p80 - 6권
(80M) 2009.11  Wayside school --- 챕터 Grade3, p168 - 3권

<새로운 책 소개>
(80M) 2009.11  Beverly Cleary-Ramona --- 챕터 Grade3, p190 - 6권

어느날 울 아들 Ramona책을 보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찾아 보니 모두 8권.. 간만에 만만하구나 하고 주문을 했는데 음 꽤 두꺼운 페이지다. 4세부터 10세까지의 Ramona 성장 이야기인데 가족의 사랑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상당히 감동적이다. 덕분에 Berverly Cleary까지 알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 ^^ 이 책 시리즈는 뉴베리 영예상을 2권이나 포함하고 있다. 원래는 1950년도 Henry 로 부터 출발해서 그의 친구 비저스.. 그리고 비저스의 동생 Ramona까지 이야기가 연결된다. 그래서 Henry시리즈를 봐도 어린 Ramona가 등장한다. 
 



(80M) 2009.11  Wayside school --- 챕터 Grade3, p168 - 3권
30개 교실이 들어 가는 학교를 지으려다 건축가의 실수로 1층에 1개 교실이 들어가는 30층 학교가 지어졌는데 그 학교의 이야기다. 코믹하고 재미는 있는데.. 솔직히 엽기다. ^^;; 희한한 선생님과 학생들이 득실득실... 예를 들어 혀를 낼름거리는 선생님은 아이들이 말을 안듣는 다고 사과로 만들어 버린다던가  학교가 무너지기까지..한다. 애들이야 무지 재미있어 한다. 


 

 

 

 

 (80M) 2009.11  Choose Your Own Adventure --- p131, 4권(권수가 상당히 많으나 4권만 구입)
처음엔 Volcano를 사달라고 했는데 구할 수 없어서 뒤지다 보니 바로 이 [Choose Your Own Adventure] 시리즈다.  100권이 넘는 시리즈 같은 데 국내에는 한정적인 권수만 팔고 있다. 일단 제목만으로 아이가 흥미를 가질만한 책 4권만 구입해 봤다. 이 중 [Your Very Own Robot] 은 리더스 북 수준이고 나머지는 꽤 분량이 많다. 이 책은 게임북 형태인데 실제 게임을 하기 보다는 책을 읽다 보면 선택을 할 수 있는데 그 선택에 따라 지시하는 페이지를 가게 된다. 그렇게 읽다 보면 수십가지 스토리 보드가 나오게 되고 실제 결말도 상당히 많다.
4권 중에 Space and Beyond 를 가장 좋아해서 벌써 수차레 읽은 것 같다. 물론 결말을 달리해서..
- Space and Beyond
- The Brilliant Dr. Wogan
- Silver Wings
- Your Very Own Robot

 

 

 

 

 

 
(80M) 2009.11  Monster Manor --- 챕터 Grade2, p80 - 8권
Von Skalpel 박사와 괴물들 이야기다. 엽기과학자 프래니를 좋아하면 더 엽기 과학자 Von Skalpel의 이야기도 좋아할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조금 스타일이 틀리다. 이 책은 정말 Monster들이 등장하기 때문.. 인간과 같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Monster들이 가득하다.
간만에 양질의 칼라판 책이다. 그런데 글자는 빽빽~~ 권수가 작아서 마음에 든다.. ^^;;


 

 


(80M) 2009.11  My Weird school --- 챕터 Grade2, p100 - 21권
Wayside school 에 비하면 지극히 정상적 이야기로 보인다.. 이 책도 상당히~~코믹하다. 1권 부터 주인공이 1명씩 바뀌는 데 스펠링도 모르는 선생님이 등장한다. 아직 우리 아들 1권 밖에 읽지 않았지만 읽을 때 깔깔거리고 읽는다.. ㅎㅎ 앞으로 20권을 더 읽어야 하네.. ^^;;
 

 

 

 

 

 
    

 

 

 

<단행본>
-  Socks p171
 Beverly Cleary 의 작품이다. 울 아들이 이 책을 가지고 싶다고 해서 샀다. 처음에 Socks를 사달라고 해서 양말 부부의 사랑을 독차지 하던 Socks는 아기가 태어나자 부부의 관심에서 멀어지게 된다. 꼭 형에게 동생이 생긴 것 처럼 Socks는 말썽을 부리는데 점차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 가게 된다.

 

 

 

 


- Charlotte's Web  p184
말해 무엇하리 바로 그 샬롯의 거미줄이다. 워낙 친숙한 이야기라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 볼래? 하고 주니 바로 읽는다. 상세 내용은.. 한글 리뷰 참조.. ^^


 

 

 

 

 

- Lego Star Wars-The Visual Dictioanry
우연히 신간에 나온 것을 포착!! 스타워즈도 좋아하고 레고도 좋아하는 울 아들..완존 열광하겠다 싶어서 바로 주문했다.
시간이 지나면 구하고 싶어도 못하는 것이 바로 스타워즈와 레고 이 두 영역이 아니던가..
실제 사서 내용을 보니 상당히 알차다. 에피소드 1~6과 클론전쟁의 모든 레고제품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러고 보니 레고 가이드 북 같기도 하네..^^;;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고가의 레고도 보이고.. (크흐흑.. 거의 80~90만원에 호가하는...) 이미 품절이 되어 살 수 없는 제품도 보인다.
제품 번호, 피스 수. 그리고 스타워즈 레고에서 빼 놓을 수 없는 피규어들의 소개!! 두둥..
그동안 스타워즈 영화, 스타워즈 레고, 스타워즈 책들을 봐 왔던 울 아들인지라.. 보면서 연신 감탄사다.. 오!! 오!! 이럼서.. 게다가 누구냐 아나킨 피규어까지 선물로 준다.. 이리 고마울 데가!!

 

 

 

 

 

 

 그러면 [Star wars incredible cross-sections] 와 비교를 한 번 해 볼까나. ^^
- Millennium Falcon : 레고로 완벽에 가까운 재연을 !!




- Jabba's Sail Barge : 크크 자바가 항아리 같긴 하지만.. 똑같당..




- AT- AT : 레고로 못만드는 게 없다.




- 이건 시리즈에 나왔던 피규어 들.. 아쉬운 건.. 너무 작게 사진을 찍었다는 점..
울 아들 눈 빠지게 쳐다 봤다.


- 귀여운 서비스.. : 페이지 양쪽 끝에 이렇게 빠르게 넘기면 애니메이션 처럼 움직인다. ^^


울 아들.. * Star wars episode 1 - the visual dictionary까지 펼쳐서 비교해 가면서 본다.
솔직히 이런 엄마 어디있냐..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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