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톨린과 고양이 부인 오톨린 시리즈
크리스 리들 지음, 송주은 옮김 / 예림당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깜찍하고 어른스러운 오톨린과 먼로씨가
애완견 실종 사건 및 절도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재미나게 보여준다.
페이지가 제법 되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일러스트 덕분에 별로 부담이 안간다..
(저자 크리스 리들은 남아메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나서 영국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했다고 한다.)
대부분 흑백으로 이루어진 그림이지만 중간중간 빤간색이 특정 소품에 들어가 있는데
참 세련된 느낌이다.  (정말 마음에 쏘옥 든다.^^)

후추통 아파트와 먼로씨(늪지대에서 왔다는데.. 도대체 정체가 뭔지..^^;;)..
그리고 의인화된 고양이와 강아지는..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기도 하다.
흥미진진한 스토리, 예쁜 그림 등이 아이에게 두꺼운 페이지지만
스스로 볼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믿는다.

- 울 아들.. 이 책 줬더니 등장인물이 귀여워 죽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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