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셈의 개념을 알려주는 이야기이다. 항아리 속 바다가 있고 바다에 섬이 있고 그섬에는 2개의 나라가 있고 그 나라에는 3개의 산이 있고 그 산에는 4개의 성이 있다. 이런 식으로 ×1×2×3×4....×10 에 대한 개념을 알려준다. 재미있는 점은 마지막에 9개의 상자 속에 10개의 항아리가 나와서 다시 처음부터 생각하게 해 준다. 그리고 이번엔 점으로 이야기를 다시 시작하는데 기하급수적으로 느는 점을 보고 아이가 눈이 동그래 졌다.. ×5가 얼마이냐의 정확한 계산을 하라는 걸 가르쳐 준다기 보다 이럴 때 편리하게 숫자를 구할 수 있는 것이 곱셈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만해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