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었다. 한 남자는 2개의 열매를 받게 되는데 1개의 열매에서 2개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 하나는 먹고 나머지 하나만 심으면 평생 1개의 열매만 가질 수 밖에 없는데, 발상을 전환해서 딱 한 번만 먹지 않고 2개를 심으면 4개의 열매를 가질 수 있다. 4개중 1개를 먹고 3개를 심으면 6개가 된다.. 세포 분열하듯 계속 두배로 드는 이 신기한 열매 책은 단순히 두배로 느는 것만 보여주지 않고 결혼,출산으로 인해 소비하는 사람의 증가, 그리고 예상치 못한 변수 (폭풍우) 등.. 으로 인해 열매 수에 변수가 생김을 알려준다. 덧셈 (또는 곱셈)에 대한 개념도 알려주지만 그것보다 시장경제에 대한 감도 알려주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