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앞니 2개가 빠졌다.. 너무너무 귀엽다.. 무슨 아기 드라퀼라를 보는 것 같다.. ^^
울 아들 앞니가 빠지고 나서 훨~~씬 더 많이 웃는 것 같다..
울 신랑..물끄러미 아이를 보다 말고  "사진 좀 많이 찍어 놔라" 이런다.. ㅎㅎ 

울 아들만 그런건 아니겠지만
최근 Junie B.Jones CD를 즐겁게 듣고 있고,
TinTin's advanture DVD를 정말 재미있게 보는 걸로 봐서는
최근.. 듣기실력이 꽤 향상된 느낌이 든다.
내 소원이 있다면 내가 일할 때... DVD도 한 편씩 봐주면 좋겠으나...ㅎㅎ
우짜겠누.. 유치원 다녀오면 시댁에 있는지라 그런 환경은 안되지만
아주 잠깐이라도 보면 다 피가되고 살이 되겠지..


* 지난달에 이어 읽고 있는 책
대충 보니 한 시리즈를 다 읽으려면 3~4개월 걸리나 보다..
책 쌓아놓고 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 

(75M) 2009.06  영어로 읽는 세계명작 스프링 (1단계-310~470단어) --- 리더스 레벨3, p144 - 10권
-> 지난달 겨우 5권 읽었다.. ㅎㅎ 그래 천천히 봐라..
   반응은 좋은데 좀 길어서 주말에나 한 권 보는 수준이다.
(75M) 2009.06  Usborne Young Reading (1단계) --- 리더스 레벨2, p48 - 30권
-> 이제 2/3 정도 봤나 보다. 재미있어 한다..읽다가 같은 저자 찾아내고 뭐 그럼서 읽고 있다..

* 이번달 읽기 시작한 책
(76M) 2009.07  Junie B. Jones --- 챕터 Grade1, p80 - 24권
(76M) 2009.07  영어로 읽는 세계명작 스프링 (2단계-471~650단어) --- 리더스 레벨3, p144 전후 - 10권
(76M) 2009.07  영어단행본 쬐끔
          
역시나 이미 지난달 소개한 책은 Skip하고 새로운 책 소개

(76M) 2009.07  Junie B. Jones --- 챕터 Grade1, p80 - 24권

이 책은 원래 Wish list에서 빼놨었다.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라는 단순한 이유에서..^^;;
챕터북 Grage 1~3 사이는 아이들의 모험이나 재미난 일상이야기들이 꽤 많은데
주인공이 남자아이이거나, 여자아이 또는 몇몇이 팀을 이룬다.
Junie B. Jones는 그 중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다.
1권을 보면 7세로 시작하는 데 유치원부터의 성장기 쯤으로 보면 될 듯하다..
24권 중 뒷부분은 보지 않았지만 표지를 보니 꽤 많이 자라있다..
리본을 맨 개구장이 같은 표정도 꽤 성숙한 표정에다 안경까지 쓰고 있는 것 보면,
주인공이 자라면서의 변화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사게 된 이유는.. 아니 어느날 우리 아들이..
"엄마, Junie B. Jones 좀 줘~" 이러는 거다.. 아니, 나에게 맡겨놨나? 내가 책 대여점 하나?
없다고 하니, "어? 우리집에 없어?" 이런다..
녀석아, 그 책을 어케 알았냐.. 암튼 그 후 도서관에서 2권을 빌려다 줬더니
좋아 죽으려고 한다.. 주자마자 바닥에 배 깔더니 낄낄 거리며 웃고.. 너무 재미있어 한다.
"엄마, Junie B. Jones가 지렁이 키우는 데 이름이 뭐게?" 그래서 "뭔데?" 하니..
"Noodle이래..와하하.." 이럼서 계속 웃는다..
가만보니, 책에 위트와 유머가 가득한가 보다.
도서관에서 대출해 주는 걸로 땡치려고 했더니, 자꾸 찾아서 결국 구매.. T.T

CD도 친한 언니가 선물로 줘서 틀어줬더니 너무너무 재미있게 듣는다.
꽤 말이 빠른데도 깔깔거리고, 정말 좋아라 한다..진작 사줄껄..
(영어책 취향을 종잡을 수가 없다. ^^;; 남자 아이들 좋아한다는 Nate the great는 상대적으로 시큰둥..)

잠깐 참고사항은.. Junie B. Jones 는 듣기가 만만치 않다.
하이톤인데다 꽤 빠른 편이다. 이런 소리를 싫어 하는 아이들은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다.
아마 울 아들은 [Franny K. Stein, Mad Scientist]도 비슷한 톤인데 즐거워 했고
오디오로도 편식이 없는 것 같다..
또한, 문법적 오류가 많은 책이다.
Junie B. Jones 성격이 좀 까칠해서 주인공에 맞추어 일부러 그리 썼나 보다. (유아 slang도 많음)
울 아들 책 들고 와서.. "엄마 이것봐 bestest, runned 라고 적어놨어~~" 이런다..
어느 정도 책을 많이 읽고 문법도 감이 있는 경우 이 책을 보면 재미가 배가 될 듯 하다..

 



(76M) 2009.07  영어로 읽는 세계명작 스프링 (2단계-471~650단어) --- 리더스 레벨3, p144 전후 - 10권

영어가 늘었다는 걸 확실히 느끼게 해 주는 책이다.
이 책 덕분에 늘었다는 게 아니라, 늘었음을 확인시켜 주는 책.. ^^
1단계 소개했을 때 말했 듯이, 페이지도 많고 글밥도 되면서
매 페이지 마다 한 문제씩 제공해 주고, 한 Chapter가 끝나면
10문제 정도 가 또 나오는데 ..제밥 잘 푸는 것 같다.
문제까지 풀려면 그래도 시간이 걸릴 것 같아서
주말에 한 권씩 줘보는데 줄 때 책에 딸린 tape를 그냥 틀어 놓는다.
1번쯤 다 돌아가면 (이때 울 아들은 그림을 그리거나 장난감 가지고 논다.)
그 후에 책을 읽어 보라고 준다.
tape은 듣는 건지 안듣는 건지 알 수 없을 만큼 그리 자기 놀이에 몰두하는데도
읽을 때 tape 들어서 내용안다며 쉽게 읽는 거 보니 애들은 멀티가 가능한가 보다.

Grade 1의 구성 : 10권중 7권 읽었나 보다
1. 신델렐라 2. 바보 이반 3. 어머니 이야기 4. 아라비안 나이트 5. 피터팬
31. 크레타 섬의 괴물 32. 장님과 코끼리 33. 솔로몬의 마법 상자 34. 브레멘의 음악가 35. 붉은 모자

Grade 2 의 구성 : 이번 달 읽기 시작
6. 백설공주 7. 로빈 후드 외 8편 8. 알프스의 소녀 하이디 9. 행복한 왕자 10. 왕자와 거지
36. 아서 왕의 모험 37. 아이반 호 38. 신배드의 모험 39. 50가지 재미있는 이야기 40. 황금강의 임금님





Grade 3 : 당연 아직 미정...
11. 80일간의 세계 일주 12. 로빈슨 크루소 13. 크리스마스 캐럴 14. 플랜더스의 개 15. 그림 동화집
41. 탐정 톰 소여 4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43. 올리버 트위스트 44. 보물섬 45. 오즈의 마법사

Grage 4, 5, 6까지 가면 제인에어, 주홍글씨, 돈키호테 등이 나온다. 
이런 류는 생각주머니가 더 커야 의미가 있어 보여서 Grade 3까지만 읽히고
나머지는 초등 가서 한글책으로 주홍글씨의 감성을 이해할 깊이가 되면 보여줘야겠다.
어린 나이에 읽을 재미있는 책들이 아직 많기 때문에.. ^^


(76M) 2009.07 Tintin's advanture --- 24권

아스테릭스, 미키마우스, 그리고 Tintin은 서양 만화계에 있어 불멸의 작품이다.
사실 개인적으로 점수를 준다면 아스테릭스, Tintin 그 다음 순서로 미키마우스이다.
미키마우스는 유아의 심리를 잘 꿰뚫은 재미있는 "만화"일 뿐이며 그외 최초 에니라는 의의가 있지,
교훈이나 상식 이런 걸 전달하지 않는다.
그래서 유아 또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보고 웃고 즐기면 그만인 만화인데..
아스테릭스와 Tintin은 그게 아니다.
역사가 있고 문화가 있는 만화이다.
그래서 어른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만화라고 할 수 있다.
너무 거창했군.. 그냥 우리나라의 [먼나라 이웃나라]책과 함께 나의 사랑을 꾸준히 받은 만화라서.. 으하하..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먼나라 이웃나라]는 문화와 역사를 소개 하고 있고 정보를 제공해 주나,
이 만화들은 정보 제공이 아니라 그저 느끼게 해 준다고 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미국편이면 미국이 생긴 배경, 주요 인물 소개 이런게 아니라
만화의 배경이 미국일 뿐이고 등장인물이 인디언들이 나온다 이런 차이..

아뭏튼.. 이 책은 영문판은 너무 글자가 작아서 차마 못 보여주고 있고..한글판을 줬더니 대박이 났다..
거기에 힘입어 영어로 된 DVD를 보여줬는데 정말 포옥~~ 빠졌다...
발음이 [일본식 영어]라고 해야 하나 처음에 들을 때 조금 낯설었는데..
요즘 글로벌 영어가 또 발음에 그닥 구애를 받지 않는지라.. 하핫...
재미만 있음 됐지~~ (아쉽다.. 영문판 글자가 좀 큼직하면 좋겠는데..)





 
(76M) 2009.07  영어단행본 :

* Roald Dahl의 Fantastic Mr. Fox --- 챕터 Grade3
그나마 Roald Dahl 책 중 두께가 얇은 책(p80 정도)인데, 그래도 본격 Novel인지라 뿌듯..
읽어볼래? 하고 줘보니 정말 키득 거려 가며 재미있게 읽는다..
이전 [멋진 여우씨]를 읽어 본 적이 있어서 반갑게 덥썩 물은 책이다.
그런데... 글자가 너무 작아서 눈나빠질까봐 걱정..
 

- 2009/4 올린 한글 책 리뷰 -
명성이 자자해서.. 친한 언니가 준다는 걸.. 그냥 사버렸다. ^^
울 아들 로알드 달 책은 다 좋아라하는 데다 뭐낙 베스트 셀러니..
한마디로 요약하면 역시 재미있다..
다른 작품들에 비해 두께가 두껍지도 않으면서
선악대비 뚜렷하고 재치와 기지.. 교훈.. 다 잡고 있다.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줬더니.. 처음엔 시큰둥하더니
좀 지나서 각종 추임새가 다 나온다..하하
나중엔 웃음 소리도 들리고.. ㅎㅎ
집에 영문판도 있는데.. 글이 비교적 쉬워서 읽어보라고 줘봐야 겠다..



* Kate and the Beanstalk
Magic tree house 작가인 Mary Pope Osborne 가 지은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제크와 콩나무를 패러디 했다고 해야 하나..
Kate라고 하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인데 전체 스토리는 비슷하다..
Mary Pope Osborne가 작가라 유명한듯 하나, 나는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든다.. ^^
커다란 페이퍼 북에 시원시원한 케릭터와 섬세한 디테일이 가미된 그림이
시간이 아무리 지나도 질릴 것 같지가 않다.

 

* Ben's Trumpet
환상적인 그림책이다. 책을 보다 보면 정말 재즈 선율이 느껴진다.
칼데콧 아더상 수상이 이해가 간다. 팬만으로 이런 멋진 그림이 나온다는 것이 신기하다.
Zig Zag Jazz Club 앞에서 밴드를 동경하는 어린 Ben은..
상상만으로 트렘펫을 연주한다.
가족들은 Ben의 트럼펫 연주를 듣지 못하고 친구들은 놀리게 되는데
유일하게 Zig Zag Jazz Club 의 트럼펫 연주자만 Ben의 연주를 듣는다.
마지막 페이지는 Ben이 실제 연주를 해 보는데,
왠지 Ben이 크면 훌륭한 트럼펫 연주자가 되어 있을 것 같고
이번엔 Ben이 어린 아이에게 희망을 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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