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 - 처음 이야기의 시작은 절벽에 왜 그 배가 있게 되었는지 노인이 이야기를 해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우연히 가게 된 마을에서 하늘을 나는 법을 배우게 된 소년.. 다시 마을로 돌아오는 길은 상상의 날개를 단듯 그리 신났으나 다리를 다치게 된 후 평범하게 살게 된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서 다리를 절며 돌아가는 노인의 뒷모습으로 이야기가 끝이 나는데 우리 아들이 이 노인이 바로 그 소년임을 안다.. 아마 이 노인의 안타까움도 같이 느끼리라 여겨진다. - 2007년 리뷰 - 상상만 해도 멋있어요.. 하늘을 나는 배... 우연히도 "열개의 눈동자"와 함께 읽었는데.. 두권 다 배가 하늘을 납니다.. 절벽위에 쌩뚱맞게 놓여 있는 배.. 이 배에 대한 회상을 한 노인이 합니다... 배를 잘 모는 소년의 모험이야기가 이제 시작되지요.. 참으로 잔잔하면서도 흥미롭습니다. 크리스 반 알스버그 작품은 한권한권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네요. 아직 우리 아이가 어려 이 책의 깊이를 얼마나 이해했는지 몰라도.. 함께 하늘을 날아본 상상은 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다리를 저는 노인의 모습에서. 패기 넘치던 소년의 모습이 어렴풋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