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 뒤늦게 배송온 스타워즈 책들...
역시나 재미나게 읽는다.. ^^



* Star wars, The clone wars, paint with water book to color
이 책은 이야기 책이 아니라 색칠하는 책이다.
붓이 함께 딸려 있고, 16장 정도 그림이 수록되어 있다.
클론전쟁 애니메이션의 주요 등장인물 위주 그림인데
붓에 물을 묻혀 칠하면 잉크가 번져서 색을 입힐 수가 있다.
그.런.데..
너무 조잡하다. 종이가 두껍지가 않고, 잉크도 잘 안번진다.
아이 말로는.."엄마, 이 책 색칠 다 하면.. 완전 쪼글쪼글 해 지겠다.."이런다..
차라리 크레파스나 색연필로 입히는 것이 더 나을 듯..
하지만, 아이는 이 책을 너무도 좋아라~~한다..
보기만 해도 그리 좋은가 보다..






* Star wars, The clone wars, Huttlet (48pages)
클론전쟁 중에서.. Hutt 아들.. 구출기 부분이다..
이 번데기 처럼 귀엽게 생긴 녀석을 Huttlet이라고 부르나 보네..
이 책 시리즈 다 모으면 Stat wars, the clone wars 전체 이야기가 되겠다.






* Star wars, The clone wars, Bombad Jedi (48pages)
아이에게 읽으라고 주고 난 대충만 춡어봤는데..
클론전쟁 에니매이션과 같은 그림이나, 극장판 이야기는 아닌듯 하다.
아이의 말에 따르면, 그 후 나오는 TV판 이야기같다고 하는데,
내가 영화와 에니메이션, TV판 각 회차를 다 기억 하지 못해서,
그런가 보다 했다.

아마존에 가 보니, 아래와 같이 적혀 있다.
Product Description
Based on the new Star Wars: The Clone Wars animated series.
Jar Jar Binks is mistaken as a Jedi as he and C-3PO attempt a daring, and quite comical,
rescue of Padme Amidala, who has been captured by the Separatist Alliance.
  :  :
The copious images are extracted from the television show.
While there may be no Gungan Jedi, Jar-Jar shows that anybody can still be a hero.

대충 아이의 말이 맞나 보다..ㅎㅎ






* Star wars, Journey Through SPACE (48pages)
이 책은 Star wars 영화에 등장하는 각 행성들이 나온다.
각 행성의 사진과 특징 등을 소개 하면서,
주요 등장인물도 겸해서 설명해 주고 있다.
영화 한 편이 아니라 전 편에 해당되는데...
꽤나 읽는 재미가 있다.





* Star wars, R2-D2 and friends (48pages)

Star wars에 나오는 드로이드에 대한 소개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 R2-D2는 좀 더 심도깊게 다루고 있는데,
키나 임무, 가지고 있는 능력 등을 설명해 준다.
R2-D2말고도 C-3PO를 포함한 여럿 드로이드 들이 나오는데..
보모, 의료로봇 등.. 간략히 소개해 준다.
수준은, 스타워즈 고유명사 빼고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 Star wars, Star pilot (48pages)

Star wars에 나오는 전투기 또는 함정 소개이다..
사실 내가 스타워즈 팬이 아니라 아이가 좋아한 덕분에 영화도 같이 봤었다.
어릴 때.. 빰빠빠바바바바~~ 하는 스타워즈 음악과 함께 거대한 우주 함정, 인공행성, 각종 전투기 들이
날아 다니는 장면은 예쁜 공주 인형 덕분에 나에게는 찬밥 신세였었다..
그러다 아이가 궁금해 해서, 전체 스토리도 찾아 보고...
영화도 보고, 여러 책도 사 보면서..
그 시절에 이리 스케일도 크면서 짜임새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것에 대해
이제사 감탄을 하고 있다.
아이에게 스타워즈 레고를 사준 덕분에 전투기들이 꽤나 낯이 익어서,
이 책도 많이 친숙한 느낌이 든다. 아이도 부담없이 잘 본다.
그런데 다른 책 볼 땐 아무 말 없더니 이 책을 보더니,
"Star wars incredible cross-sections"가 좋은 이유는 내부 구조가 있어서 란다..
같은 전투기가 이 책에서는 소개만 나와 있고, cross-section에서는 설계도면 같이 나와 있으니
후자가 더 마음에 든다는 소리같다.
스타워즈를 알고 있다면, 읽기에는 역시나 큰 부담이 없다. 





**** 

이제 스타워즈 책은 고만 사주자.. 내가 지겹다.. 보고 또 보라고 해야지..
뽕을 빼란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