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 책을 읽지 않았다.. 주문한게 도착하고 나서 좀 읽어보니 정말 재미있다.. 새로 마법천자문 17편이 나왔다고 사달라고 해서 이거 읽음 사줄께 하니.. 들고 가서 꼼짝 않고 본다.. 아~~ 화장실 간다고 꼼짝 하긴 했네.. 다 읽고 나더니 너무 재미있단다.. 내가 반만 읽은 터라 그 뒷 이야기 해 달라고 하니 이야기 해 주는데 지대로다..^^ ----------------- 이번책은 250페이지에 육박하네요.. 시공주니어 2단계 시리즈 중 초등 3학년 권장 도서라도 적혀 있는데.. 또 우리 꼬맹이에게 줘 봤습니다. 사실 저도 이 책을 읽지 않은 터라.. 먼저 읽어 봤는데 여간 재미있는게 아니네요. 정말 튼튼한 스토리와 멋진 아이디어에 안 빠져 들 수가 없어요. 초반 5장의 초대장을 받은 아이들에 대해 소개를 하는데 주인공 찰리를 뺀 나머지 아이들의 케릭터가 영 이상했는데, 읽다 보니 이해가 다더라구요.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바르고 고운 심성을 일러줍니다. "엄마가 보니까 정말 재미있더라. 너 한번 볼래?" 하고 주니 순순히 받고 읽기 시작합니다.. 아니나 다를 까 너무 재미있어 해요.. " 엄마가 반밖에 못읽어서 뒤에 어떻게 됐는지 몰라.. 이야기 해 줘" 했더니.. 이야기 해 주는데 이야기 하면서도 웃어 대네요.. 하핫... 정말 책에서 손을 못 떼게 해요.. 영화로 만들어 진 대표적 책인데 아직 영화는 못봤어요. 같이 봐야 겠어요. 이 책 역시 시리즈가 있다고 하니 사달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