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렁이를 소재로 한 책들이 은근히 많네요.. 어릴 때 비만 오면 길에서 흔히 봤던 그 지렁이를.. 이젠 책에서만 접하게 됩니다. 어릴 때 지렁이를 보면, 징그럽게만 봤는데 그래도 책으로만 접한 지렁이지만 그 존재의 소중함을 아이가 알아서 위안으로 삼습니다. 언젠가..아주 우리 아이가 어릴때 엄청 큰 지렁이를 아이가 본 적이 있는데 손으로 잡으려고 하는 걸 보고.. 그래도 간접 경험도 중요하구나 하고 생각한 적이 있지요. 이 책은 지렁이의 소중함과 지렁이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아주 쉽게 설명해줍니다. 어린 아이에게 보여주면 더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