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발견하고 너무 좋아서 제가 탄성을 질렀답니다. 이유인 즉은, 이 책의 존재를 모른 체 그 다음 편인 로봇 탐험대, 공룡시대로 가다를 먼저 봤거든요.. 정말 아이가 어찌나 좋아하던지 도서관에서 빌려보다가 결국 사버린 책이었습니다. 상상과 과학이 적절히 가미된 책인데 약간은 만화식 동화로 구성되어 있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책의 전 편인 [우리는 로봇 탐험대]가 있다는 걸 알고 제가 더 신이 난거죠... 책을 받아보니, 2편이 이야기 전개면은 훨씬 부드럽게 잘 흘러갑니다. 1편은 상대적으로 어색한 면이 있는데, 그래도 로봇을 만든 과정에 나와서 흥미롭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