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너무 유명한 책이죠... 그렇지 않아도 그리이스 로마 신화나 여러 전쟁이야기, 중세 등.. 단편적 사실을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 주문을 해 봤습니다. 받아보고 조금 놀랐죠.. 그 두께 때문에... 하지만, 담고 있는 내용에 더 놀랐습니다. 얼마나 쉽고 편하게 이야기를 전개해 가던지요.. 정말 엄마나 선생님이 따뜻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이야기 해 주듯.. 그리 차근차근 이야기가 전개되어 갑니다.. 저는 처음부터 읽어주지 않고 관심있어 하는 장부터 읽어 주었는데.. (이 책을 필히 읽어줘야 할 책 같아요. 교감할 내용이 많아서)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함께 했던지.. 진도가 잘 나가지 않더라구요.. 책을 빨리 다 읽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생각에, 그렇게 조금씩 많은 이야기를 해 가며 곰씹으려고 합니다. 사진이나 삽화가 많은 책이 아니라서..다른 책과 함께 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고대이야기]나 [그리이스 로마 신화] 또는 [이집트] 관련 책들이요.. 4대 고대 문명을 다 언급해서 중국도 등장하는데 관련 책을 아직 구하지 못했네요. 진시황이나 만리장성 같은 것들은 상당히 궁금해 하는 데 말이지요.. 이거 갈수록 도서관을 통채로 사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