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 2 - 솟아라! 뿔 각角 손오공의 한자 대탐험 마법천자문 2
시리얼 글 그림, 김창환 감수 / 아울북 / 200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마법천자문1편을 몇개월 전에 한번 사봤습니다..
6세가 되어서 한자들을 좀 하는 것 같아 일단 흥미를 붙이라고
마법천자문1을 사두고 그냥 책꽂이에 뒀죠.
처음엔 거들떠도 안보더라구요..
그러다 얼마 안되어 갑자기 혼자 보더니..
나중에 끼고 사네요...
급기야 2편도 샀습니다..
이거 괜히 산거 아닌가 할 정도로 너무 좋아해요..
이후 도서관에 가서 16편까지 다 봤습니다..
빌려서도 보고 몇권을 사서도 보구요..
너무 지겹게 좋아해서 살짝 고민을 하고 있는데...
일단 참고 내버려 두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즐겁게 보고 있어서요...
덕분에.. 우리 아들 한자 수준.. 저를 능가합니다..
쓰지 않는 한자는 금방 잊는다고 하는데,
아직은 쓰기를 같이 하자고 하긴 그렇고...
사자성어 익히기나 지금까지 써왔던 어휘의 정확한 뜻을
다지는 것만 해도 좋겠다 싶었는데...
정말 그러고 있네요..

"엄마, 이 책 읽으면 한자가 저절로 외워져."
"엄마, 내가 쓰는 말이 대부분 다 한자였어."
뭐 이리 말하는 거 보니 말이지요...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니, 남자아이들은 열광하는 반면.
여자아이들은 상대적으로 열기가 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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