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있자.. 우리 아이가 몇살 때 였더라..상당히 어렸을 때인데.. 쓰레기를 꽤나 좋아했던 것 같아요. 재활용도 마찬가지구요.. 그때 보여줬어도 잘 봤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 때 재활용 책 마구 뒤져 본 적이 있었거든요.. 이 책은.. 쓰레기의 A부터 Z까지 속속들이 있습니다. 백과사전 처럼 봐도 좋고.. 더 좋은건.. 아이와 쓰레기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거지요.. 이전 "냄새차가 나가신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얼마나 아이가 좋아하던지, 도서관에서 빌리고 또 빌렸죠.. 그것도 부족해서 독후활동까지 했었습니다. 그후 재활용에 대한 독후활동을 한 적이 있는데.. 바로 쓰레기의 행복한 여행과 연결이 되네요... 이 두책을 같이 보여주면 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