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신기한 책입니다. 책에 포함된 안경을 쓰면 책속 사진이 입체적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 사실감, 입체감이 정말 대단해요. 3D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아이도 너무 좋아라 합니다. 한동안 매일같이 꺼내서 보더라구요. 한번은 보는데 안경을 쓰고 책을 보면서 손으로 움켜쥐는 시늉을 하네요.. 너무 입체적이라서 만지면 만져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나봐요. 그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책의 내용은 각 행성의 설명이 한장씩 있고.. 그 행성을 탐사했던 우주선들이 set로 그 다음장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우주선들이 했던 일들도 잘 언급되어 있어요. 상당히 잘 만든 책입니다. 우주책 좋아 하는 아이들에겐 당연히 강추고, 관심이 없어도.. 흥미를 유발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