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라진 공주를 찾아서

이전에 할머니 모자를 샀었습니다.
이번 사라진 공주를 찾아서는 미세기 그림자 극장 2편이네요.
책 옆에 있는 미니 후레쉬를 이용해서 책 속 페이지를 이용해서 그림자를 만들어 보게 되어있습니다.
1편에서는 불량 후레쉬가 왔고 책과 분리 가능해서 바로 잃어버렸는데..
2편은 끈으로 연결해 둬서 좋은 것 같아요.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왕자는 공주를 찾으러 떠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림자에서 힌트를 얻게 되지요..
그림자를 만들어 본다는 것이 역시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나 봅니다.
꽤나 재미있나 봐요..
가끔 꺼내서 무대를 만들고 노는데, 재미있어요.
물론 그만큼 가격이 좀 쎄지만요.. 흐~~










* 오천년 우리 역사를 이끌어 온 장수

이전에 로버트 사부다의 엘리스나 오즈의 마법사를 보고 정말 감탄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예술의 경지에 이른 외국의 팝업북과...
유아들 위주의 단순하고 간단한 국내 팝업북을 비교하고..
우리나라도 좀 예술적인 팝업북, 또는 우리나라 전통을 살린 팝업북이 안나오나..
내심 기대했는데.. 오옷.. 드디어 나왔네요.
아니 원래 나왔는데 제가 모른 걸까요?
정말 멋지게 잘 만들었네요.
우리나라 역사중에 유명한 장군들이 다 모여 있습니다.
로버트 사부다 팝업북들 처럼.. 중간에 메인 팝업.. 양쪽에 작은 팝업이 있어요..
하나하나 많이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그림도 너무 예쁘고, 유명 팝업북과 비교해도 경쟁력 있어 보입니다.
아이보다 제가 더 아끼는 책이 되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모든 장수가 정면을 보고 있어 같은 패턴으로 보이고..
귀여운 장수들이 다 비슷해 보여요..

 





 



* 돛을 올려라, 해적선!

탈것 놀이책 시리즈 입니다..
이전에 우주선책을 사주고 반응이 너무 좋아서 이번엔 해적선을 샀어요..
역시나 좋아라 하네요.. 보통 책에 포함된 장난감은 좀 조잡한 것들이 많은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요. 꽤나 알찬 구성입니다.
책 내용도 재미있고 놀이판과 장난감이 다 만족스럽네요.
저번 우주판과 이번 바다판을 합했더니 더 큰 놀이판이 되어서 더 신납니다..
우리 아이가 5살인데.. 더 어린 월령부터 강추합니다..










* 칙칙폭폭 기다란 기차들

신나는 팝업북 6편입니다.
너무너무 좋아 하네요. 남자아이들이라면 정말 강춥니다.. ^^
기차란 기차가 다 나오고, 어찌나 재미있게 만들었는지, 정말 신나네요..
제일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마지막인데..
기차역에 와 있는 듯 하네요..
이 책을 줬더니 매일 열어보고 좋아라 합니다..
직접 보면 더 반할 책이에요.. 

 




 

* The Sesame Street Dictionary

1300여개의 단어가 실려있는 사전입니다.
아이가 사전을 즐겨 보거나 찾지도 않는데, 왜 이렇게 자꾸 사전을 살까요? ^^;;
그런데 이 사전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유명하고 친숙한 sesame street 케릭터들이 나와서 아이가 책을 보자 바로 반가워 하는데다..
만화식 구성이다 보니 정말 재미있어 합니다.
집에 이 사전 말고 아이들이 볼 만한 사전이 4~5권 정도 더 있는데,
이 책을 제일 좋아 합니다.
잘 만든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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