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
홍영우 글.그림 / 보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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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서류같은 경우 작성양식에 보통 이름에 "홍길동"이라고 많이 적혀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오며가며 눈여겨 봤는지 "홍길동"이 누구냐고 물은 적이 있어요.
그러고 보니 동화책에도 그림속 이름란에 "홍길동"이라고 적혀 있네요.
그래서 이야기 속에 나오는 도둑인데 물건과 돈을 훔쳐다가 불쌍한 사람을 도와줬다라고 이야기 해 준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홍길동 책이 있길래 접하게 해 줬습니다.
이전 책 처럼.. 세로쓰기에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책장을 넘기게 되어 있어서 옛날 책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네요..
신분같은 건 개념을 알려주기 조금 힘들었지만 그래도 설명을 해 가면서 읽어 줬는데 제법 잘 듣고 있습니다.
다 읽고 나서.. 홍길동은 불쌍한 사람을 도와줘서 좋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좀 골려줄 생각으로.. "그래도 물건을 훔쳐도 돼? 훔친건 나쁜거 아냐?"라고 하니
고민을 합니다.. 하핫..
5살 꼬맹이가 고민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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