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우리나라 바로 알기 시리즈 중 제일 마음에 드는 이야기 입니다. 절기별 대표 음식 소개가 이어지는데, 그림 하나하나가 음식뿐 아니라 우리 전통에 대해 잘 그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단오만 예를 들어도.. 수리취떡, 부채, 머리 감기 등등이 한장에 다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알고 봐야 이해를 하겠지요.. 그런데 아이와 같이 보면서.. 언제 먹는 음식인지 정확한 날짜를 알 수 없어서 아쉬웠는데.. 뒷편에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그 아쉬움이 해소가 되었네요. 백과사전처럼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구체적 설명과 사진이 있어서 더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