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침팬지 보보 이야기인데.. 알고보니 시리즈였네요. 책 속에 "좋아"라는 말 말고는 별로 등장을 안합니다. 그러데 아이 입장에서 좋고 싫고를 잘 그리고 있어요. 여러가지 좋아의 의미도 볼 수 있고.. 멀쩡히 좋아했던 놀이를 기분에 따라 나빠 했다가.. 또 의외의 계기로 금새 좋아하게 되는 아이의 심리가 보보를 통해 잘 그려져 있네요. 다시 한번 "좋아"의 의미 찾기 해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