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귀여운 사진으로 된 책입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와, 말 못하는 당나귀로 스토리를 연결시켰는지 신기 합니다. 이 책이 나온지 40년은 지났으니 주인공 수지가 지금은 40대 중년이 되었을 테고... 당나귀는 이미 죽었을 수 있겠네요.. 그래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연스러움 때문이 아닐까요.. 흑백이라 더 멋스러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