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 그림책 2편입니다. 우리시 그림책 시리즈의 그림 작가들은.. 제가 너무도 좋아하는 작가들이 총집합을 해서 더 좋아요. 이 책은 시도 너무 좋고.. 그림도 좋습니다. 구구단을 못하는 동생에 대한 이야기인데.. 마지막은.. 동생이 아니라 구구단이 밉다고 끝을 맺게 되는 데 왠지 짠한 느낌을 줘요.. 그림이 어떻게 보면 어두워도 보이는데..보면 볼 수록.. 끄는 매력이 있어요.. 거친 붓터치 이지만.. 따뜻한 형제애가 보입니다.. 정말 마음에 드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