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이와 이름없는 감자
아이빈드 굴릭센 글 그림 / 길벗어린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2002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픽션 부문 입선작인데...
작가가 사실은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합니다.
어릴때 노르웨이에 입양이 된거죠.
그 배경을 알고 보니 더 친숙한 느낌이 듭니다.
그림은 참으로 귀여워요. 돌이도 감자도.. 그리고 감자들의 나라도요..
감자의 이름을 알아가는 그 과정이.. 괜히 저자의 일생과 겹쳐보이네요.
이름을 찾는 여행을 하다 결국 서로 이름을 지어 부르게 되는데..
이름은 부르는 데도 의미가 있지만..
지어 주는 것은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어린왕자만의 장미가 주는 그 의미처럼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