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있는 모든것은
* 밤하늘 별이야기
* 지구의 모든것

* 겨울할머니

정말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판화지만, 아주 섬세해서 판화로 보기 믿기 어렵네요.
그리고 겨울을 준비하는 겨울 할머니에 대한 묘사는 간결하지만 꼭
시를 읽는 기분이 듭니다.
좋은 그림책이란, 글과 그림이 일치해서 글을 안봐도 그림으로 그 느낌을 알 수 있는 것이라고 하지요?
이 책이 글과 그림이 참으로 잘 맞아서 더 마음에 드네요.
이제 조금 있으면 겨울이 옵니다.
겨울 할머니를 아이와 함께 보면 추운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 안녕 모차르트

이 책은.. 모차르트의 위인전이 아니라...일대기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모차르트의 발자취를 그대로 객관적으로 옮겨간 이야기라고 이해하면 되지요.
그런데,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 책 한권과 다른 책들이 시대적으로 많이 엮어 있음을 알 수 있었거든요.
(예로 기구를 처음 탄 동물들 이야기 등)
마침 모차르트전까지 보고 온 터라 우리 아이가 아주 관심있게 봤습니다.
상당히 상세한 설명이 되어 있는 책이었는데, 꼼꼼히 다 볼 수는 없지만..
그 줄기만 봐도 많은 호기심이 자극되었네요.







* 도시City

아이를 위한 책이라기 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책입니다.
정말 그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을 할 만한 책입니다.
역사적 지식, 상세한 일러스트가 아주 거대한 스케일로 그려져 있습니다.
로마시대.. 도시를 어떻게 계획하고 건축을 했는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점점 구체화 되어 가는데, 정말로 감탄스럽습니다.
그 오래된 옛날, 현대에 버금갈만한 기술과 이론을 가지고 치밀하게 구성한 도시계획..
상수도, 공공설비, 인구정책 등.. 과학의 총 집합체인 도시설계 계획이 정말 감탄스럽네요.
그런 기술력들이.. 어쩌다 중세에 와서 오히려 퇴보를 했을까요?

우리 아이가 아주 좋아했던 "도구와 기계의 원리"와 같은 저자라는 사실을 알고..
다시 저자에 대해 감탄을 했습니다.
"펜과 잉크로 그보다 그림을 더 잘 그릴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다"
저도 공감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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