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명의 평범한 아이들 세계 명문대생 되다
이강렬 외 지음 / 황소자리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비교적 다 커서(?) 중고등학교 때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 아이들의 이야기다.
쉽게 생각해 봐도.. 언어의 장벽부터 힘들었을 텐데..
자신의 의지로 떠난 아이들이 발휘하는 능력은 놀랍기만하다.

대부분 아이들이 1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참여했다가 아예 공부를 계속한 경우인데,
다른 것보다 스스로 인생을 계속 개척해 나가는 모습이 참 보기가 좋다.

국내에 있을 때 정말 평범했는지 알 수도 없고,
타고난 잠재력이 없다고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진정으로 원하는 길을 찾아 가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날 돌아보게 된다..

내 꿈은 뭐였더라..
난 뭘 하고 싶을까..
숨가쁘게 살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그저 안주하는 삶도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30대에.. 내 꿈이 뭔지 운운하는 것이 우습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이들을 보니
문득 내 미래를 지금부터 조금씩 설계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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